
이번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나누고 쿠폰으로 교환·소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배우고 합리적인 경제 습관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에 가정에서 쓰지 않지만 깨끗한 물건들을 골라 알뜰장터에 가져왔고, 이를 ‘나눔 쿠폰’으로 교환 받았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물건들과 선생님이 마련한 물건들이 가득한 장터에서, 한정된 쿠폰을 현명하게 사용해 친구들의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실전 경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는(Reuse) 과정을 통해, 물건의 ‘또 다른 쓰임’을 발견하고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은 교실을 작은 시장터 삼아 서로의 물건을 흥정하고 나누며 활기찬 웃음꽃을 피웠다.
김형학 교장은 “글로만 배우는 환경과 경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직접 나누고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살아있는 동아리 활동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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