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공업체의 공사 수행 과정과 시설물의 품질‧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교육시설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평가위원들은 시공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한 뒤 현장 확인과 위원별 평가, 종합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국토교통부의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 평가지침’에 따라 △품질‧공정‧시공관리 △하도급‧안전‧환경관리 △공사 완성도 △설계도서와 시방서 준수 여부 △시설물의 구조안전성 △사용성과 유지관리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품질‧안전관리계획의 수립과 이행 여부를 비롯해 건설기술인 배치의 적정성, 계약공기 준수 여부, 주요 공종의 시공 상태와 품질시험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실제 사용하는 학교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이용 편의성과 시설물의 완성도를 살피고, 준공 이후 효율적인 시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지관리의 적정성도 함께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확인된 우수사항과 개선의견을 향후 교육시설 공사의 설계‧시공‧감독 과정에 반영해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공사의 향후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와 종합심사낙찰제 등에도 활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공평가는 교육시설이 설계도서에 따라 안전하고 충실하게 시공됐는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공사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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