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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소년이 만드는 더 나은 미래!

도내 16개 시·군 청소년 참여…생활 속 문제를 정책 아이디어로 제안 - 빈집 활용 문화거점·유스 컬처 통장 등 청소년 눈높이 정책 발굴 -

경북 청소년이 만드는 더 나은 미래!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9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6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29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해 청소년의 삶과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은 본선 무대에서 직접 기획한 정책을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의 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 정책 제안팀을 선정했다.
 * 청소년참여기구란 ?
 「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함 (ex-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대회에서는 청소년 교통, 진로·교육, 문화·여가, 디지털·AI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제안됐다.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경험한 불편과 필요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적 해결 방안을 스스로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하나의 정책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제안대회 심사 결과, ‘경북 빈집활용 청소년 문화거점 조성’을 제안한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경북 유스 컬처 통장’을 제안한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각각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명자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동안 대회를 통해 제안된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 환경·교류 캠프, 청소년 AI·로봇 체험교육 등은 실제 정책에 반영돼 추진되는 등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이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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