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도내에서 화재 170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액은 약 14억 원에 이르렀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25.9%로 가장 많았으며, 야외 15.9%가 뒤를 이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각각 3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추석은 4일간의 짧은 연휴로 여행객과 귀성객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대형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공동주택의 옥상 대피로 확보, 피난유도선 설치 권고, 불법 주·정차 근절, 피난 행동요령 교육 등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요양원, 물류창고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상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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