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도내 육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중‧장거리 종목의 유망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초등부 7개 구간과 중학부 6개 구간으로 나눠 총 15km 코스를 이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출발해 예천군 일원을 순환하며 구간별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육상 강호의 저력을 보여줬다. 경산교육지원청이 2위, 영천교육지원청이 3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군부에서는 고령교육지원청이 지난 대회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칠곡교육지원청과 영양교육지원청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소속 육상 지도자를 중심으로 학교급별 연계형 학생선수 육성체계를 운영하며 잠재력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경북 육상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학생부 육상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유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연계한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가며, 내년 제5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우수 선수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재능 있는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 제5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승부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호흡하며 땀 흘리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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