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소비, 지역의 행복과 공정한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소비를 둘러싼 국제적 흐름과 소비자의 역할을 살펴보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숙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공정사회’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은숙 ISO(국제표준화기구)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이 ‘국제표준과 SDGs가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자의 역할’, 나종연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소비의 전환과 지방정부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신영수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지속가능한 소비 확산을 위한 경상북도 정책과제’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업, 소비자단체, 금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 소비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 지속가능 소비 정보 제공과 소비자경제교육 ▲ 공공부문의 지속가능한 구매와 조달 ▲ 지역기업의 친환경·소비자책임경영 ▲ 자원순환과 지역 기반 소비 활성화 ▲ 민·관·산·학 지속가능 소비 거버넌스 구축 등 ‘경북 지속가능 소비 5대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미정 경상북도 민생경제과장은 “지속가능한 소비는 단순히 소비를 줄이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선택이 기업과 지역경제, 환경과 미래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생각하는 새로운 소비 방식”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북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 소비정책을 발굴하고, 소비자와 기업, 공공부문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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