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국가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식연 경북본부는 구미시 선산읍 교리 1376번지에 총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6,596㎡ 부지에 연면적 4,944㎡ 규모로 업무·연구시설, 시제공장시설, 복지시설 등 3개 동을 조성하며, 2028년 4월 개소할 예정이다.
개소 후에는 지역 농식품의 고부가가치 상품화, 해양 바이오 등 신소재 연구, IT·로봇·기계 산업을 융합한 스마트 식품 제조·유통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지역 영농단체와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하고 인력을 양성해 K-푸드 미래산업화의 핵심 연구개발·기술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식품 전담 조직인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해 K-푸드 미래산업화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최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북을 ‘K-푸드 국가 테스트베드’로 조성하고 식품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푸드테크 3대 거점을 기반으로 전 시군을 식품산업의 실험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약 10조 달러(1경 원 이상)로 대한민국 GDP의 5배가 넘고 반도체 시장보다 거대한 미래 산업”이라며 “인간이 살아가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을 식품산업을 단순히 농업의 부속 산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세계가 K-푸드에 열광하는 지금 기회를 반드시 잡아 제대로 된 한국산 식재료와 고부가가치 식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착공식이 경북 식품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K-푸드 세계화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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