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생활관 증축 사업은 전국 단위 학생 모집 기반을 강화하고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생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간설계협의회는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되며,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공간 조성을 위해 주요 설계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699.48㎡, 96명 수용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4인실 10실과 2인실 28실, 게스트룸 3실, 장애인실 1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1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존 생활관과 신축 생활관의 유기적 연계 △자기주도적 학습과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학생 안전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설계 단계부터 학교 현장의 의견과 실제 이용자인 학생의 생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공간의 안전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충실히 반영하고, 향후 설계와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학생 중심의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활관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또 하나의 교육공간”이라며, “설계부터 공사까지 안전과 품질을 꼼꼼히 살피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에 전념하며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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