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선전중소기업발전촉진회가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과 경북의 산업·투자 환경을 살펴보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열린 ‘포스트 APEC 투자포럼’을 계기로 구축한 선전 지역과의 경제협력 네트워크가 기업·기관 간 실질적 교류로 이어진 사례다.
지난 4월 같은 포럼에서 선전중소기업발전촉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지역 간 투자·경제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으며, 5월에는 중국 선전전자상회 대표단 25명이 경북을 찾아 경산·구미·김천의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기업과 간담회를 여는 등 선전 지역과의 경제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선전중소기업발전촉진회는 1995년 설립된 비영리 경제단체로, 중소기업 지원과 정부·기업 간 가교 역할, 시장 개척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원기업은 약 5천 개사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첫날인 14일 구미 삼성전자 홍보관과 반도체 기업 LB세미콘을 방문해 경북의 첨단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경상북도청에서 경북의 주요 산업과 투자환경에 관한 설명을 듣고, 안동상공회의소·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기업 간담회에서 지역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지난 4월 중국에서 개최한 포스트 APEC 투자포럼에서 체결한 MOU가 선전중소기업발전촉진회 대표단의 경북 방문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국 선전 지역 경제단체·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지역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경북 투자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경제권과의 투자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유망기업의 경북 투자와 지역기업 간 거래·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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