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9m 코스 따라 스트레스 DROP, 따뜻한 위로 CONNECT… 전교생 참여형 부스 열기 후끈
- 학생회 주도 ‘릴레이 응원 바톤’부터 ‘인생네컷’까지, 기술을 넘어 마음까지 채우는 전인적 교육 실천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교장 정성욱)가 9월 10일(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생명존중 캠페인 ‘109: 마음을 잇는 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차세대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 인재들이 건강한 신체와 단단한 마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지원과 공공 인프라 협력이 더해져,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든든한 ‘청소년 마음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 109m마다 쌓이는 마음 에너지… 체험 중심 ‘4단계 마음 돌봄 부스’ 눈길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고 감정을 나누는 100%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깊은 신뢰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핵심인 ‘109m 걷기 캠페인’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의 의미를 담아 교내에 조성된 109m 코스를 걸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코스 곳곳에 설치된 ▲마음 CHECK(스트레스 측정) ▲마음 DROP(스트레스 비우기) ▲마음 CONNECT(위로와 응원 나누기) ▲마음 CARE(인생네컷 및 마음 선물) 등 4단계 체험 부스를 차례로 거치며 마음에 밝은 에너지를 채워나갔다.
또한, 경북에너지기술고 학생회가 주도한 ‘릴레이 응원 바톤’은 생명존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지역 내 다른 학교로 응원의 기운을 이어가는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확장되어 지역사회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 “전문적 지원으로 마음 건강 돌봄” vs “기술 교육을 넘어 전인적 인재 양성”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한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경북에너지기술고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은 캠페인을 함께 준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의 무거운 짐을 덜어내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진로나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109m를 걸으며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고 따뜻한 응원을 받으니 마음에 긍정 에너지가 가득 채워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 담당자는 “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전문 기술 인재에게 가장 중요한 바탕은 바로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이라며,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따뜻한 협력 덕분에 학생들의 마음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었다. 우리 경북에너지기술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치를 빛내는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는 첨단 에너지 기술 분야의 맞춤형 실무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지자체·지역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김홍구 기자smreport2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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